“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는 우리에게 숨겨진 의미의 프리즘 아래에서 빛나는 작품을 선사한다. 우리의 임무는 점들을 연결하고, 문장의 신비함을 느끼고, 찾아온 혼란을 인내와 포용으로 받아들이며, 극도로 의미심장한 순간과의 조우를 준비하는 것이다.”
_《밀리언스》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의 문장은 비타협적인 미학으로, 독서에 몰입한 독자는 보상을 얻지만 산만함을 보인다면 자비 없이 처벌한다. 하지만 이런 문장이 때로는 우리를 흥분시키고 심지어 행복하다고까지 느끼게 한다.”
_《가디언》
《서왕모의 강림》은 꾸준히 크러스너호르커이의 작품을 따라온 독자들이 크러스너호르커이의 또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중요한 작품이다. 혹은 크러스너호르커이와 가까워지고 싶었으나 선뜻 거리가 좁혀지지 않았던 독자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총 17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는 《서왕모의 강림》은 비교적 우리에게 친숙한 장소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가 다수 실려 있다. 현대 일본의 교토나 그리스의 아크로폴리스,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 같은 곳이 그 예다. 한번 이야기의 흐름이 끊기면 다시 집중하기 어려운 장편과는 다르게 한 편, 한 편의 끝맺음이 있다는 것 역시 진입 장벽을 낮추는 주요한 요인이다.
지원단말기
PC : Window 7 OS 이상
스마트기기 : IOS 8.0 이상, Android 4.1 이상 (play store 또는 app store를 통해 이용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