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역사에서 사랑을 포착하다! 한국 문화와 사랑의 계보학『역사에 사랑을 묻다』. 이 책은 조선시대에서 근대초기까지의 다양한 문화적 텍스트들에서 보이는 성과 사랑, 결혼의 서사를 분석하고, 역사의 흐름에 따라 변화해 온 사랑의 형식과 그 의미를 살펴보고 있다. 제1부 ‘전근대 사랑의 서사’에서는 중국의 고서 <시경>을 통해 동양 문화에 나타난 사랑의 원형을 탐색하고, 조선전기에서 후기까지의 소설과 풍속화, 의궤 등에 나타난 다양한 사랑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제2부 ‘근대, 구성되는 역사’에서는 엘렌 케이의 <연애와 결혼>, 콜론타이의 <붉은 사랑>과 같은 근대 연애의 서사작품들을 살펴보고, 여학생들의 동성연애와 근대 일부일처제와 기생들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조선에 유입된 근대적 사랑의 흐름과 그 과정을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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