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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한국사 영화관

한국사 영화관
  • 저자김정미
  • 출판사메멘토
  • 출판년20140730
  • 공급사교보 전자책 (2014-10-30)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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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역사영화 속 사실과 허구 사이의 간극을 설명하고 교과서에서 읽을 수 없는 한국사의 디테일을 그려내다!



    『한국사 영화관』는 고구려 시대를 그린 《평양성》부터 1980년대의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한 《변호인》까지 각 시대를 대표하는 특정 사건을 담은 한국영화 20편을 중심으로 한국사를 읽어낸 책이다. 저자는 영화를 통해 한국사를 압축적으로나마 한 흐름으로 살펴볼 수 있어 역사영화 그 자체로 훌륭한 역사교육 텍스트라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2시간 내외의 한정된 시간에 강렬한 드라마를 보여주어야 되는 영화의 장르적 특성상 역사적 사건들이 극화되고, 인물간의 대립구도가 단순화되었기 때문에 영화의 배경과 내용에 대해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설명해주고, 왜곡된 역사를 바로 잡아주고 있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는 2012년 개봉해 12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 영화는 광해군을 재조명하는 학계의 연구 성과를 반영하고 광해군과 닮은꼴 하선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역사적 배경과 정치적 상황을 새롭게 보여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적 사실을 변형시킨 내용이 등장한다. 영화에서는 광해군을 고립무원의 외로운 존재로, 관료들은 왕에 맞서는 적대세력으로 설정했지만 실제 관료들은 왕의 신임하에 정치를 펼쳤다고 한다. 또한, 허균을 내세워 왕을 보필했다고 보여주지만 실제 광해군의 정치적 동반자는 이이첨이었고, 그는 광해군을 배신하고 폭군이라는 누명을 씌우게 한 장본인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 책은 20편의 한국 영화 중 16편의 배경이 되는 조선시대, 일제강점기를 중심으로 풀어나간다. 15세기 문종년간의 《관상》, 16세기 연산군 대의 이야기를 담은 《왕의 남자》, 17세기 광해군 대의 《광해, 왕이 된 남자》, 18세기 정조년간의 《조선명탐정》, 《미인도》, 《음란서생》등과 앞, 뒤에 고구려 《평양성》, 고려 말기 《쌍화점》, 1980년대 민주화운동을 그린 《변호인》등의 작품으로 연결했다. 각 영화마다 굵직굵직한 정치적 사건을 축으로 역사를 이야기하지만 여기에 그치지 않고 《최종병기 활》의 주요 무기인 활의 역사, 병자호란 당시 쓰인 조선의 애기살, 군사제도 등과 같이 영화와 관련된 문화사, 인물 등도 흥미롭게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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