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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진보는 어떻게 몰락하는가

진보는 어떻게 몰락하는가
  • 저자진중권
  • 출판사천년의상상
  • 출판년2020-12-04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20-12-23)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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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중권의 비판의 칼날이 향하는 곳은 어디인가

    - ‘대안적 사실’, ‘대통령의 철학’, ‘진보의 종언’ 등 30가지 키워드로 보는 정권의 민낯



    페이스북에 올리는 글마다 언론들의 기사화로 뉴스메이커가 되고 있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그가 정의의 사도를 자임했던 촛불 정권의 타락과 위선을 더 심도 높게 비판하는 책 『진보는 어떻게 몰락하는가』를 펴냈다.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강양구 권경애 김경율 서민 진중권)가 조국 사태부터 2020년 2월까지 우리 사회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중심에 두고’ 이야기를 나누었다면, 『진보는 어떻게 몰락하는가』는 2020년 2월 이후 집권 세력에서 일어난 ‘이상한 일들’을 파헤친다. 그의 날카로운 비평은 인문적 사유를 바탕에 깔고 현실 문제를 꼼꼼하게 들여다보고 있어 “날카로운 통찰력”, “냉철한 비판”, “완벽한 글”, “시원시원하다” 등의 찬사와 응원을 보내는 이들이 많지만, 그를 못마땅해하는 이들은 “변절자”, “극우논객”, “척척석사”라 비아냥대기도 한다.



    애초 그는 촛불 정권이라는 긍정적인 환상을 권력이 유지하기를 바랐고, 거기에 협조하려 했다고 〈서문〉에서 고백한다. 그러나 후안무치가 도를 넘었다고 결론 내리고 싸움을 시작한다. 당사자를 도려내 부패를 감추려 한 역대 정권들과 달리 현 정권은 오히려 그들을 끌어안고 아예 그들에게 맞춰 세계를 날조하려 한다는 게 그의 의심이었다. 진중권의 진보 비판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그가 존경하는 노무현 정부 당시 맹목적 애국주의를 조장하는 여권과 대립하며 황우석 신화 깨기의 선봉에 섰고, “누구도 ‘디워’에 관한 반대 의견을 꺼내지 않을 때 이 일에 나서며 모험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 정상인가?” 일갈하며 영화 [디워] 비판에 나섰으며, 이명박 정부 때는 [나는 꼼수다]와의 ‘음모론’ 논쟁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와 열여덟 권의 책을 함께한 편집자(선완규)에게 『진보는 어떻게 몰락하는가』의 〈서문〉은 유독 애잔하게 다가왔다. 이 책의 서문은 조국 사태부터 현재까지의 마음을 저자 특유의 날카로운 문체와는 다르게 담담히 써내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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