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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과학 하는 여자들

과학 하는 여자들
  • 저자김빛내리, 박문정, 이홍금, 정희선, 최영주
  • 출판사메디치미디어
  • 출판년2017-02-01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0-10)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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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의 여성 과학자 어벤저스 5인-

    이공계 여자들의 꿈, 연구, 좌절 그리고 희망을 말하다




    한국인 중에서 가장 유력한 노벨상 후보로 거론되는 김빛내리 교수 등 이 책의 저자들은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 수상자’들이다. 이 책은 5인의 여성 과학자가 각자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어린 시절 적성과 꿈 찾기, 공부하는 과정, 개인적인 고난과 극복, 연구 테마 찾기, 실험의 실패와 성공 등 일과 삶을 자전적으로 담아냈다. 그밖에 이야기 속에서 연구 주제를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한편, 각 장의 뒷면에 관련 지식 소개, 진로에 관한 조언도 추가했다.



    『과학하는 여자들』은 후배 여성 과학자들에게는 실제 삶과 일에 대한 지혜를, 남성을 포함한 일반 독자에게는 여성 과학자 또는 ‘유리천장을 깨나가는’ 여성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무엇보다도 여중고생이라면, 여기서 소개되는 여성 과학자를 롤 모델 삼아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여자가 이공계에서 일한다는 것

    그리고

    과학이 좋아서 과학자의 길을 걷는다는 것




    이 책에서 다섯 명의 여성 과학자들은 RNA, 극지 연구, 과학수사, 인공 근육, 수학 분야에서 남다른 성과를 내오기까지, 꿈?좌절?희망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들은 하나같이 과학이 좋아서 과학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 뒤에는 딸의 꿈에 한계를 긋지 않는 부모가 있었다.

    하지만 여자가 이공계에서 일하기란 여전히 쉽지 않다. 경력단절을 겪고 사법고시를 준비했다든지, 연구소에서 잔심부름만 시켜 퇴사를 고민한 시간도 있었다. 여성에게 쏠린 육아 부담으로 전쟁 같은 하루하루를 보내기도 한다. 이들이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스타트업’만큼이나 불확실하지만 짜릿한 성취를 맛보게 하는 연구 그 자체였다.

    『과학하는 여자들』은 학창 시절, 직업 선택뿐 아니라 각자의 연구 분야 또한 흥미롭게 풀어낸다.





    노벨상 유력 후보자부터

    국과수와 극지연구소 소장까지




    [생명과학자 김빛내리] 암세포의 성장과 사멸을 조절하는 마이크로 RNA(miRNA)를 발견했다. 연구 초기만 해도 RNA 연구가 주목 받지 못해, 2억 원의 빚을 지고 연일 밤잠을 설쳤다.



    [수학자 최영주] 공부와 담 쌓고 지내다가 중학생이 되었을 때, ‘인간이 엮인 일치고 달라지지 않는 건 없다’는 철학적 고민에 빠졌다. 그때 구원한 것이 불변의 진리, 수학이었다.



    [과학수사 정희선] 약대 동기들은 모두 약사가 되었는데, 혼자서 그 험하다는 과학수사연구소에 입사했다. 입사 초엔 커피만 타야 해서 매일 사표를 품고 다녔다. 3년만 다닐 줄 알았다.



    [극지연구 이홍금] 어릴 적 꿈은 ‘현모양처’. 호기심만 많았지 진로가 불투명했는데,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전공을 파보니 뜻밖에 흥미로웠다. 몇 번 모험 끝에 남극까지 가게 되었다.



    [화학공학자 박문정] 대학원 시절, 교통사고를 입고도 값비싼 실험재료를 날릴까봐 연구실로 뛰어갔다. 육아에 분주한 나날이지만, 장애우가 인공근육을 사용할 날을 꿈꾸며 연구한다.





    여전히 ‘여성’ 이라는 구분이 유효한 까닭



    여전히 우리는 누군가의 직업을 말할 때 ‘여성’이라는 꼬리말을 붙인다. 이에 두 가지 상반된 반응이 나올 수 있다.

    “굳이 그렇게 구분해야 하는가? 무엇이 다르다고?”

    “영향력 있는 자리로 갈수록 여성이 소수이니, 롤 모델이 필요하다.”

    이 책의 저자들은 꽤나 솔직하게 인생과 일을 털어놓는다. 이들은 이공계가 남자들의 영역인지 따져보지도 않고, 그저 과학이 좋아서 이공계를 선택했다. 그러나 그들 역시 ‘여성’이기 때문에 여러 장애물을 만날 수밖에 없었다.

    여성 후배들에게 던지는 책의 메시지는 한마디로 요약된다. 자신들도 매일 고민하고 정답은 모르지만, 함께 나아가보자는 것이다.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

    우수한 연구개발성과로 과학기술발전에 이바지한 여성과학기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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