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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면접관이 절대 알려주지 않는 면접의 비밀 (개정판)

면접관이 절대 알려주지 않는 면접의 비밀 (개정판)
  • 저자조영환
  • 출판사북오션
  • 출판년2016-10-26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2-22)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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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년간 2만 명을 면접 본 삼성 출신 인사담당자가 알려주는

    면접관의 머릿속



    삼성에서 26년간 20,000명의 면접을 보아온 인사담당자가 순전히 면접관의 입장에서 면접에 대해 말해준다. 취업희망자가 면접을 준비하여 가장 크게 착각하고 있는 것은 면접 예상 질문지를 보며 답변만 번드레하게 준비하면 된다는 생각이다. 면접은 결국 인간과 인간의 만남이다. 정답을 찾는 시험이 아니다. 올바른 태도와 인성 그리고 면접관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삼성 출신 CEO는 왜 강한가》의 조영환 저자는 역설한다.





    잘못된 사례

    면접관이 취업희망자에게 질문을 던졌다.

    “학창 생활을 할 때 공부 외에 특별히 집중한 활동이 있었나요?”

    취업희망자는 잠시 뜸을 들이더니 대답한다.

    “학생의 본분을 잊지 않기 위해 최대한 공부에 집중했습니다.”



    이 사례의 취업희망자는 탈락이다. 공부가 학생의 본분인 것은 맞다. 하지만 이 취업희망자는 면접관의 생각을 이해하지 못했다. 면접관이 공부에 대한 질문을 한 이유는 ‘성적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성적이 충분히 좋았다면 서류만 보고 면접관은 그런 질문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면접관은 뭔가 애매한 것이 있을 때 그 부분을 질문한다. 사례에서 면접관이 원했던 것은 ‘학생의 본분은 공부’란 모범답안이 아니라, 공부에 충분히 매진하지 못했던 이유 혹은 변명이라도 듣고 싶었던 것이다.





    면접관은 어떤 사람인가

    일반적으로 대기업의 면접관은 40대에서 50대 사이에 있는 남성이고 직간접적으로 농업사회를 경험해본 사람들이다. 그리고 형제가 많은 가정에서 자라났을 가능성이 높다. 회사에서 원하는 정형화된 인재상이 따로 있겠지만 면접관도 역시 사람이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생성된 가치관이 내재되어 있기 마련이다. 따라서 그들의 삶을 이해하면, 면접관이 무슨 생각을 하고 질문을 하는 것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 책 《면접관이 절대로 말하지 않는 면접의 비밀》은 삼성에서 26년간 2만여 명을 면접한 인사담당자가 철저히 면접관의 입장에서 쓴 책이다. 회사는 왜 사람을 뽑으려 하며, 면접관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를 기술했다.

    사회적 분위기에 맞춰 ‘튀는 인재’를 원한다고 회사는 슬로건을 남발하지만 정작 면접관은 위에서 말한 ‘보수적’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불편한 진실을 이 책을 통해 깨닫는 다면 취업 전쟁 시대에 취업으로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단지 면접만을 위해 살지 마라

    그렇다면 본론으로 들어가서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저자는 이를 태도와 인성이라고 말한다. 쉽게 말해서 면접장에 들어서는 순간 당락의 80%는 결정된다는 말이다. 아무리 달변으로 대답을 잘해도 인성이 안 되었다고 생각되면 가차 없이 탈락시킨다고 한다. 왜냐하면 인성은 길러질 수 없지만, 능력은 회사에서 길러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인성과 태도는 단기간 동안 면접 준비를 한다고 길러지는 것이 아니다. 올바른 인생을 살았을 때 인성과 태도도 성숙한다. 단지 면접을 위한 인생을 살 것이 아니라 진짜 인생을 살라고 말하는 저자의 조언 덕분에 이 책은 면접 교과서를 넘어서 취업 교과서, 인생 교과서의 가치를 지낸다.

    여기서 취업희망자는 궁금증이 생길 것이다. 저자가 말한 인생 준비를 철저히 하지 못한 사람이라면 희망이 없는 것이냐고. 이에 대한 답은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다.

    면접관을 이해하라. 그러면 자신의 인생에서 어떤 장점을 뽑아낼 수 있을 것인지가 보일 것이다. 그 장점을 당당하게 표현하라. 그것이 최선의 비법이다.





    면접 후에도 생은 계속된다

    면접 이후의 회사 생활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는 것은 이 책의 또 하나의 미덕이다. 면접 이후 어떤 회사생활을 할 것인지 미리 알아둔다면 면접의 태도가 바뀔 것이라는 게 저자의 의도다. 면접 점수와 실제 근무 접수와는 상관관계가 거의 없었다는 저자의 고백은 신선하면서도 도움이 된다. 실제 근무 점수와 상관이 없는 면접을 그래도 진행하는 이유는 회사에 해가 될 사람을 가려내는 과정이며, 면접관이 인성을 더욱 중요시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말에 고개가 끄덕여질 것이다.

    이 책에는 새로운 인재를 뽑기 위한 회사의 고민과 면접관이 살아온 배경 등이 녹아 있다. 그들의 입장을 한 번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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