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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초보자를 위한 논문쓰기 교실

초보자를 위한 논문쓰기 교실
  • 저자도다야마 가즈히사
  • 출판사어문학사
  • 출판년2015-12-02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2-22)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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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것이 논문 작성의 정석이다!

    일본에서 17만 부 이상 판매된 논문 쓰기 최강 입문서!



    요즘 고등학생과 대학생의 가장 큰 고민은 바로 ‘글쓰기’가 아닐까 싶다. 고등학생은 논술 시험을 잘 봐야 좋은 대학에 갈 수 있고, 대학에 진학해서도 리포트와 논문을 잘 써야 좋은 학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우리를 끊임없이 고민하게 하고, 괴롭히는 글쓰기! 논술, 리포트, 논문 등을 잘 쓰려면 대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이 책의 주인공 ‘한석봉 군’은 여러분처럼 작문에 서툰 대학 신입생이다. 그가 엉망진창으로 썼던 논문을 어떻게든 완성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논리적으로 문장을 쓰기 위한 노하우를 배운다. 논문의 아우트라인 만드는 법부터 주장의 설득력을 높이기 위한 비결까지 명쾌하게 해설한다.

    이 책은 1, 2,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이론 편’으로, 논문이란 어떤 글이고, 어디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할지에 대해 논하고 있다. 제2부는 ‘실천 편’의 전반부로서 논문의 원형이 되는 아우트라인을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제3부는 그러한 아우트라인을 발전시켜 그 나름의 논문을 마무리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해설한다. 또 본문 중간에는 연습문제가 수록되어 있어, 배운 내용을 실제로 연습해볼 수 있다. 그리고 책 마지막 부분에는 논문 쓰기에 반드시 필요한 내용을 담은 권말 부록도 수록되어 있어 언제라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1부 당신은 논문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가?



    제1부는 ‘이론 편’으로, 논문이 어떤 글인지에 대해 알지 못하면 쓸 수 없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논문이 무엇인지를 몇 가지 각도에서 살펴본다. 여기서는 논문이란 내용적인 측면에서 ‘문제·주장·논증’을 함축하고 있는 글, 그리고 형식적인 측면에서는 ‘서론·본론·결론’으로 구성된 글이기 때문에 무턱대고 논문 쓰기를 시작해서는 절대 안 되고, 철저하고도 집요한 조사(진행 순서)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1장에서는 논문을 작성할 때의 마음가짐에 관해 다루는데, 논문 쓰기 초보 ‘한석봉’이 쓴 논문을 보면서 자신의 글쓰기 수준을 점검할 수 있다. 2장에서는 내용적인 측면으로 ‘논문은 무엇인가?’에 대해 접근한다. 특히 논문은 ‘물음-주장-논증’이 반드시 필요하므로 ‘베끼기’가 불가능한 유형의 글이라는 것을 제3장에서 강조할 것이다. 4장에서는 형식적인 측면에서 ‘논문이란 무엇인가’에 접근할 것이다. 논문이란 ‘논문 형태’로 된 문장이다. 그렇다면 ‘논문 형태’란 무엇일까? 이와 같이 문제를 제기하는 형식으로 논의를 펼치고 있기 때문에 글을 읽어나가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다.



    벌써 독자들의 실망한 얼굴이 눈에 선하다. 하지만 이 책을 더 읽기 전에 우선 한석봉 군의 ‘글’을 읽고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다음 보기에서 골라보자.



    ① 독자를 바보 취급하지 말고 책값을 환불해 달라.

    ② 정말, 이런 문장을 쓰는 대학생이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③ 이런 글도 있을 수 있다.

    ④ 나도 나의 글에 이렇게 적을 것 같아서 반성하게 되었다.

    ⑤ 흠, 어딘가 이상한데?

    ⑥ 한석봉 군의 기분을 아주 잘 알 것 같아. 나도 동물실험은 반대!



    ①, ②를 선택한 사람에게는 이 책이 필요 없을 것이다. 앞으로도 좋은 글을 써 주길 바란다.

    ③, ④, ⑤를 선택한 사람들을 위해서 이 책이 탄생한 것이다. 함께 노력하자.

    ⑥을 선택한 사람은 토론이나 논쟁과는 무관한 인생을 살아갈 것을 권한다. 아마 그 나름대로 재미있을 것이다.

    -본문 24~25쪽 발췌-



    2부 논문의 씨앗(種)을 심어 보자



    2부에서는 ‘논문은 써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훈련을 통해 길러지는 것’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논문을 쓰기 위해서는 먼저 논문의 설계도에 해당하는 아우트라인을 만드는데, 이 책에서는 아우트라인을 ‘논문의 씨앗’이라고 부른다. 논문을 쓴다는 것은 이 씨앗을 키워서 논문의 형태를 갖추어 나가는 것이다. 독자들은 이것을 골치 아프고 어렵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한석봉 군처럼 단숨에 써버리려는 의욕은 앞서지만 결국 아무것도 떠올리지 못하고 안절부절못하는 것보다는 이 방법을 따르는 것이 훨씬 나을 것이다.

    여기서는 어떻게 논문의 씨앗을 뿌리면 좋을지, 이때 무엇에 신경을 써야 하는지에 대해 다룬다. 제5장에서는 아우트라인이란 무엇이며, 왜 아우트라인이 중요한지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서 제6장에서는 논문 본론의 핵심을 이루는 논증에 대해 논의한다.



    막연한 문제로부터 명확한 아우트라인에 도달하는 방법

    출발점은 ‘챌린저호 폭발 사고로부터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라는 질문이다. 이 질문은 아직 막연하다. 여기에서부터 어떻게 아우트라인을 만들어 가면 좋을까? 그 답은 ‘문제를 세분화시키는’ 것이다. 이 막연했던 메인 문제를 우선 ‘사고를 왜 방지하지 못했을까?’ 또는 ‘같은 사고를 방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로 나누고, 전자의 경우보다 세분화시켜서 ‘사고는 어떻게 해서 일어났을까’, ‘NASA는 왜 발사를 강행하려 했을까’, ‘발사 결정은 어떻게 해서 이루어졌을까’ 등의 서브 문제로 나눈다. 그리고 마지막 문제의 경우 ‘S사는 발사를 반대하다가 왜 발사 직전에 태도를 바꾸었을까’, ‘S사의 의사 결정 과정에서 어떤 사회심리학적 요인이 작용했을까’ 등등 또 다른 서브 문제로 나눈다. 그리고 각각의 서브 질문은 문제가 명확하고 범위가 제한되어 있다는 점에서 답을 찾기가 쉽다. 이러한 서브 문제에 답변함으로써 최초의 큰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다.

    -본문 133쪽 발췌-



    3부 논문 키우기



    논문은 무작정 써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아우트라인이라는 씨앗을 뿌려서 그것을 차근차근 길러내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근본 취지다. 제2부에서는 희미한 문제의식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논문의 아우트라인을 구성해 낼 것인가, 그리고 논문 아우트라인의 핵심을 이루는 ‘논증’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다루었다. 여기까지 확실하게 실천할 수 있다면 아우트라인의 형태가 제대로 구성되었다고 할 수 있고, 논리적인 구조가 제대로 갖추어진 논문으로 키워나갈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아우트라인은 어디까지나 아우트라인일 뿐이다. 문제 제기와 주장, 그 논거를 통해 무엇을 쓰려고 하는지가 분명하게 드러나 있다고 하더라도 논문이라고 하기에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부족하다. 그래서 제3부에서는 이 아우트라인에 살을 붙여 제대로 된 논문으로 키워 가는 법을 다룬다.

    아우트라인을 확장시켜 나가게 되면 그 각각의 항목은 패러그래프(paragraph)를 통해 나타나는데, 제7장에서는 이 패러그래프에 대해 배운다. 그리고 제8장에서는 패러그래프를 구성하는 각각의 문장을 어떻게 써야 논문이 잘 읽히는지에 대해 논의한다. 마지막으로 제9장에서는 완성된 논문 내용의 정확성을 타인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최종 마무리’ 방법에 대해서 설명한다.



    작문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이 책을 끝까지 정독한다면 논술 시험이나 리포트, 논문 등 글쓰기 과제에서 충분히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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