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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렘브란트, 빛의 화가

렘브란트, 빛의 화가
  • 저자타이펙스
  • 출판사푸른지식
  • 출판년2015-10-01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1-20)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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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디언〉 ‘올해의 그래픽노블’ 선정작

    네덜란드 국민화가 렘브란트를 그려낸 최초 그래픽 평전!

    현대 예술가가 천재 예술가에게 바치는 최고의 오마주!




    이 시대 주목할만한 다양한 분야 인물들의 삶을 수준 높은 그래픽과 비판적인 평전의 방식으로 풀어낸 ‘그래픽 평전’ 시리즈 일곱 번째 작품. 관습을 타파하고 자신만의 화풍을 만들어낸 천재 화가 렘브란트의 일생을 다뤘다. 저자 타이펙스는 화가의 일생을 따라 내용 구석구석에 렘브란트의 작품을 자신의 드로잉으로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따라서 이 책은 한 편의 오마주이자 패러디이다. 이런 시도는 렘브란트의 생애와 작품의 경계를 무너뜨려 독자가 한 예술가의 삶을 한층 깊게 체험하도록 돕는다. 네덜란드 현지에서 출간과 동시에 각종 상을 받았으며 〈가디언〉지에서는 ‘올해의 그래픽노블’로 선정하였다. 화가 렘브란트의 일생과 작품을 깊이 있으면서도 유머러스하게 읽고 볼 수 있는 최고의 책이다.



    ‘그래픽 평전’은 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제대로 알지는 못하는 인물들의 삶을 수준 높은 그래픽과 비판적인 평전의 방식으로 풀어낸 시리즈이다. 그동안 과학, 철학,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주목할만한 인물들을 발굴하고 알려온 이 시리즈의 예술 분야 첫 주인공은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화가 렘브란트이다.

    〈렘브란트, 빛의 화가〉는 네덜란드 국립박물관의 특별 의뢰로 3년여의 기간을 거쳐 완성되었다. 출간과 동시에 네덜란드에서 빌리 반더르스테인상과 스트립스하프닝 최고작품상 등을 받았고, 2014년 〈가디언〉에서 ‘올해의 그래픽노블’로 선정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 작품의 성공으로 영국, 프랑스, 스페인, 헝가리, 중국 등에 저작권이 수출되었고, 저자 타이펙스는 영국 국립미술관에서 렘브란트 전시에 맞춰 워크숍을 열고 부다페스트 국제만화축제에 초청받는 등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렘브란트는 네덜란드의 대표적인 국민화가이지만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낮은 편이다. 네덜란드 번역지원재단의 지원을 받아 출간된 〈렘브란트, 빛의 화가〉를 통해 한국에서도 렘브란트와 그의 그림이 제대로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 책은 그 바람을 충분히 충족해줄 만큼 인상적이다.





    관습을 타파하고 자신만의 화풍을 만들어낸 천재 화가 렘브란트



    암스테르담 근교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난 렘브란트는 부모의 지지 속에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젊어서부터 재능을 인정받았다. 이후 부유한 상속녀 사스키아와 결혼했지만 8년 만에 어린 티투스를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1642년, 렘브란트는 상투적인 인물 배치와 일관된 표정으로 인물을 몰개성하게 표현했던 기존의 집단 초상화 제작 방식을 완전히 벗어나 자신만의 독자적인 걸작 〈야간순찰〉을 완성한다. 역동적으로 배치된 인물들, 빛과 어둠으로 만들어낸 깊숙한 공간감, 그 안에서 부각되는 모델의 표정 등은 당시에는 매우 혁신적이었다. 하지만 관습에 젖어있던 대중에게는 주문자를 무시하고 마음대로 그리는 화가로 비난받게 되며, 이후 렘브란트는 몰락의 길을 걷게 된다.

    렘브란트의 삶에 대해서는 확실한 사실이 많지 않고 죽음 또한 정확하지 않다. 그렇기에 타이펙스가 재구성한 이 책의 마지막 장면은 의미가 깊다. 홀로 남아 고독과 싸우며 자화상을 그리는 장면이 반복된다. 그러던 어느 순간, 렘브란트는 사라진다. 그리고 그림이 완성된다. 책이 암시하는 바대로, 렘브란트의 삶은 그 자체로 예술로 남게 된다.





    현대 예술가가 천재 예술가에게 바치는 최고의 오마주!



    이 책에는 렘브란트의 작품들이 타이펙스라는 또 다른 예술가의 드로잉으로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다. 렘브란트의 일생을 따라 내용 구석구석에 렘브란트의 걸작들이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다. 의식하고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기 쉬운 오마주와 패러디 또한 가득하다. 저자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책 곳곳에 찢어진 책장, 와인 얼룩 등을 의도적으로 집어넣어 독서와 현실을 넘나든다. 렘브란트가 살아서 이 책을 본다면 분명 타이펙스의 뛰어난 그림 실력과 위트에 감탄했을 것이다. 이런 다양한 시도는 렘브란트의 생애와 작품의 경계를 무너뜨려 한 예술가의 삶을 한층 더 깊게 체험하도록 한다. 바로 이런 점이 이 책이 주는 진정한 매력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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