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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연인 심청

연인 심청
  • 저자방민호
  • 출판사다산책방
  • 출판년2015-01-20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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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의 고전 <심청전> 현대소설로 다시 태어나다!

    서울대 국문과 방민호 교수 첫 장편소설




    평론가이자 시인으로 활동 중인 서울대 국문과 방민호 교수의 첫 장편소설 『연인 심청』(다산책방)이 출간됐다. “이 소설의 시작점은 지금부터 15년 전쯤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작가는 <심청전> 경판본 24장본을 읽고 다른 판본들도 살펴봤다. “작고하신 성현경 선생의 글들도 읽었다. 채만식이 <심청전>을 『심봉사』로 세 번이나 다시 썼음도 알았다.”

    지금까지 우리가 기억하는 <심청전>의 주인공은 ‘효녀 심청’이었다. 하지만 심청을 단순히 효의 상징으로만 볼 수 있을까. 이 오랜 의문에서 작가의 소설은 시작되었다. 작가는 <심청전> 여러 판본에서 “사랑하는 마음을 가리켜 저를 위하는 욕망에서 나오는 것이라 하지만 이는 사랑의 시작이요 끝”이 아니며, “험한 세상을 그나마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은 실은 사랑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166쪽)이라는 것을 읽어냈고, 그 속에 깃든 심청의 사랑을 마음에 담았다. 그래서 누군가의 연인이자 딸이며, 사랑과 삶과 운명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연인 심청’을 구상하기에 이르렀다. 또한 작가란 단순히 “황무지에 자기만의 꽃을 심는 존재”가 아니라 “길고 깊은 문학의 전통 속에서 나타나 그것에 한 줌 흙을 더하고 사라지는 존재”임을 작 “뒤늦게나마 깨달았고, 그것이 이 긴 여행의 출발점”이 되었다.(작가의 말)



    오랫동안 이 한 편의 소설을 가슴속에 품어왔던 작가가 문자메시지로 소설을 쓰기 시작한 것은 2013년 6월 2일이었다. 작가는 스마트폰 장문 메시지 기능을 이용해 2백 수십 회를 쓴 끝에 비로소 초고를 완성할 수 있었다. 작가 “혼자서는 이렇게 할 수 없었다. 문자메시지를 받아줄 사람이 꼭 필요한데, 그분이 바로 설악 무산 큰스님이었다.” 『연인 심청』은 2013년 8월 27일까지 스마트폰으로 오로지 한 사람에게 연재되었다.(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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