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알림
알림메세지

eBOOK인생을 글로 치유하는 법

인생을 글로 치유하는 법
  • 저자바바라 애버크롬비
  • 출판사책읽는수요일
  • 출판년2014-03-10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0-31)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신고하기
신고하기
신고하기 정보 입력
  • 대출

    0/1
  • 예약

    0
  • 누적대출

    13
  • 추천

    0
  • 〈강추!〉위대한 작가들은 어떻게 삶의 혼돈을 정리하고 빛나는 순간들을 붙잡았을까?

    작가들이 뽑은 최고의 글쓰기 멘토, ‘UCLA 최우수 강연상’ 수상 작가

    바바라 애버크롬비의 용기와 영감을 주는 매일매일 글쓰기의 힘!




    글쓰기란 무엇인가, 어떻게 글을 쓸 것인가를 알려주는 책은 많다. 하지만 기존의 글쓰기에 관련된 책들이 작가 지망생과 일반 독자에게 흥미롭지 못했던 이유는 현실은 무시한 채, 본인만의 작법을 주입시키거나 자기계발서처럼 단편적인 용기만을 주려했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의 나탈리 골드버그와 함께 창의적 글쓰기 강사로 가장 많이 거론되는 작가 바바라 애버크롬비는 자신의 열네 번째 저서인 [인생을 글로 치유하는 법]에서 ‘글 잘 쓰는 방법’이 아닌 매일 쓰는 글이 인생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UCLA 사회교육원에서 수많은 작가들을 길러낸 경험을 바탕으로 머릿속의 아이디어를 초고로 발전시키는 것부터 개인적 트라우마나 혼란 또는 분노, 그 밖의 부정적인 감정을 글로 써서 정신적으로 좀 더 빠르게 회복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보르헤스, 윌리엄 포크너, 스티븐 킹, 조앤 K. 롤링, 조너선 프랜즌 등 위대한 작가들의 다양한 실패담과 교훈, 인용문, 다정하지만 날카로운 조언도 흥미롭다. 책의 마지막에 실린 52개의 즉흥 글짓기 주제는 보다 쉬운 글쓰기를 도우며, 영감을 자극한다.





    회고록을 쓰고 나서야 유방암의 고통과 슬픔에서 회복할 수 있었던 저자가 들려주는 글과 인생 이야기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글을 쓰다보면 인생과 이야기는 당신만의 것이 될 것이다!”




    저자는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삶을 써내려가는 작가’이며 여기에 덧붙여 반복되는 일상과 매일 마주치는 사람들을 관찰자의 시점으로 바라보고,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그릇에 글로 담아 독특한 세계관을 구축해나갈 것을 강조한다. 글을 통한 자기 단련의 좋은 점은 영감이나 재능과 달리 누구나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책은 이렇게 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인 글쓰기 습관이 곧 재능이 된다는 사실을 여러 작가들의 에피소드들을 통해 끊임없이 상기시킨다. 가령, 샤를 보들레르는 “영감이란, 매일 일하는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고, 존 그리샴은 “무식하고 혹독하지만 아주 중요한” 새벽 5시 글쓰기 의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자신을 소설가 혹은 러너(runner)로 기억해달라고 말하는 무라카미 하루키와 좋은 순간이든 나쁜 순간이든 자신이 선물로 여기는 순간들에 대해 매일 기록하는 버지니아 울프의 작업 방식도 엿볼 수 있다.

    세상은 때론 손쓸 수 없을 만큼 완전히 뒤죽박죽이다. 노련한 작가들도 그것을 바로잡거나 그 모든 것을 페이지에 가득 넣어 그 혼돈을 총망라하고 해결해주는 광대한 소설을 창조하는 일이 쉽지 않다. 책 속에서 소개하는 그들의 해괴망측한 습관들을 보면 더욱 이해가 간다. 하지만 당장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이 세상 가운데 자기가 사는 작은 모퉁이를 글로 쓰는 것이다. 저자는 자신이나 자신이 만들어낸 인물들이 괴로운 경험을 어떻게 보고 느끼는지,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에 대해 쓰라고 충고한다. 그러면 그 경험이 새로운 의미를 갖게 될 뿐 아니라 비슷한 상황에 처한 이들이 잘 이겨내도록 도울 수도 있다. 그녀는 회고록을 쓰고 나서야 비로소 유방암에 걸린 일에서 감정적으로 완전히 회복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밑바닥까지 추락했던 경험을 토대로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글을 쓰고 나면, 그 속에서 유머도 찾을 수 있다고 담담히 고백한다.





    글쓰며 사는 삶의 철학과 자부심에서 실용적인 작가 수업까지

    글을 읽고 쓰며, 그 힘을 믿으며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책




    [인생을 글로 치유하는 법]은 베스트셀러 작가부터 초보 작가까지 작가들이 글을 쓰며 만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담고 있는 책이다. 빈 페이지에 대한 공포와 설렘을 다루는 법, 출간을 거절하는 편지에 의연해지기, 까다로운 편집자와 일하기, 황당한 독자와의 만남을 대비하는 자세 등 실용적인 작가 수업을 그대로 재현한다. 또한 충실한 개와 우아한 고양이와 함께 고독하기는 하지만 딱히 외롭지 않게 사는 작가들만의 특권을 소개하면서, 글쓰며 사는 삶에 대한 철학과 자부심을 심어준다.

    글을 좋아하고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항상 강조한다. 사람들을 관대하고 활발하게, 대담하고 인간적으로 만드는 것은 결국, 싸움이나 재물, 돈의 축적에 무관심하게 만드는 글쓰기밖에 없다고. 작가가 되고 싶지만 당장 글을 쓸 용기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 작품을 쓰고는 있지만 작품을 끝맺지 못해 고전하는 작가들, 또한 좌절과 불안이 가득한 인생을 글로써 치유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책은 멈추지 않고 꾸준히 글을 쓰게 만드는 ‘글쓰기 근육’을 길러준다.
지원단말기

PC : Window 7 OS 이상

스마트기기 : IOS 8.0 이상, Android 4.1 이상
  (play store 또는 app store를 통해 이용 가능)

전용단말기 : B-815, B-612만 지원 됩니다.
★찜 하기를 선택하면 ‘찜 한 도서’ 목록만 추려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