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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능력보다 호감부터 사라

능력보다 호감부터 사라
  • 저자신현만
  • 출판사위즈덤하우스
  • 출판년2012-07-19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01)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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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똑똑하고 능력 있는 사람들이 승승장구하던 시대는 지났다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 호감을 끄는 사람들이 직장생활의 최후의 승자다




    2009년 한국형 토종 자기계발서로 수많은 직장인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은 베스트셀러 『회사가 붙잡는 사람들의 1% 비밀』. 이 책은 당시 불어닥친 구조조정과 사상 최대 실업률이라는 사회적인 분위기 속에 하루하루 생존 위협을 받던 직장인들의 절대적인 공감을 얻어 직장인 필독서로 자리 잡았다. 뿐만 아니라 메시지만 강조하는 것이 아닌,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조언과 누구나 겪었을 법한 사례들로 직장 생존 노하우를 전수하며 조직의 생리, 참모습을 밝혀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언론인이자 리더십 전문가, 베스트셀러 저자인 신현만은 2년여의 시간 동안 후속작 준비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고, 그 결과 2011년 『능력보다 호감부터 사라』가 출간되었다. 그는 전작 『회사가 붙잡는 사람들의 1% 비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조직생활의 핵심을 제대로 정리해보고자 집필을 시작했다고 서문에서 밝힌다.

    ‘왜 똑똑한 인재들이 기업에서 최고가 되지 못하는가?’ 의문은 여기서 시작되었다. 그는 회사에서 끝까지 살아남고 탑 퍼포머Top Performer로 성장하는 사람은 흔히 생각하듯 ‘똑똑하고 유능한’ 사람이 아니라고 말한다. 회사에서 인정받으려면 다른 능력이 필요하다. 성적표나 졸업장, 입사시험 등수와는 거의 무관한 능력, 저자는 그것을 ‘조직지능’이라 부른다. 학계에서 검증된 개념도 아니거니와 널리 일반화된 용어도 아니기 때문에 몇몇 독자들에게는 생소하게 들릴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저자는 지난 10여 년 동안 수많은 기업과 인재들의 상호작용을 지켜보며 얻은 결론은 바로 ‘조직지능’이라고 설명한다. 그렇다면 조직지능은 무엇인가? 한마디로 조직적 사고능력과 조직 적응력, 조직적 문제 해결력, 조직의 시선으로 모든 것을 대할 줄 아는 능력, 그것이 바로 조직지능이다.

    수많은 기업들이 인재를 채용할 때 학력이나 어학능력, 자격증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가 살아온 배경을 살피고 동아리 등 단체생활 경험을 따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론과 실무 능력만 따지는 것이 아니라 태도와 가치관, 관계를 맺는 방법을 묻고 인성을 검증하려 드는 이유는 무엇인가? 단순히 머리 좋고 재주가 많은 사람이 아니라 팀과 회사 입장에서 도움이 되는 사람, 즉 조직지능이 뛰어난 사람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지난 시간을 정리하는 기분으로 이 책을 쓰는 동안 저자는 헤드헌팅 업계를 떠나 첫 직장생활을 시작했던 언론계로 돌아오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이 책은 그의 헤드헌팅 회사생활을 결산하는 책이 된 셈이다.





    “최고의 성과를 내고, 최고의 연봉을 받고,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들.

    그들은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

    ‘호감을 주는 사람들’이다.”




    『능력보다 호감부터 사라』 저자는 이 책의 제목인 한 문장으로 자신의 메시지를 분명히 전달하고자 한다. 호감을 사지 못하면 능력을 보여줄 기회도 없다는 뜻이다. 즉 학교 우등생이 일 잘하고 성과 잘 내는 사회 우등생으로 이어질 수 없다는 것이다. 결국 직장생활, 조직생활에서 성과를 만드는 것은 실력, 능력이 아니라 태도인 셈이다.

    이 책은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는 조직생활에서 꼭 필요한 자질, 회사에서 진짜 원하는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얼러주고, 막 입사한 신입사원에게는 조직의 진짜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동시에 지금 당장 자신이 갖춰야 할 것들을 가르쳐준다. 또 계속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다고 답답증을 느끼는 대리급에게는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일러주며, 팀장급, 과장급 직원에게는 상사이자 조직을 꾸려가는 리더에게 필요한 방향키를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말한다. 기업에서 팀장이 되고 임원이 되는 사람들은 분명, 다른 동료들보다 조직지능이 뛰어난 이들이라고 말이다. 설령 다른 누군가보다 개인지능이나 실무 능력이 뒤떨어진다 해도 조직지능으로 앞서가면 성공할 수 있다. 반면 아무리 똑똑하고 개인적인 성과가 뛰어난 사람일지라도 조직지능이 떨어진다면 절대로 중책을 맡을 수 없다. 조직지능, 이는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다. 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만나는 사람이 되지 않는 것, 그것이 시작이다. 호감을 주는 사람,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바로 조직이 원하는 사람이다.

    저자는 이같은 이야기를 전작에서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10여 년간 수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겪은 현장감 있는 사례들을 통해 설득력을 높이고 있다. 독자들은 분명, 이 책에서 제시하는 공감 가는 메시지들을 접하면서 현재 직장 동료를 떠올리기거나, 자신의 직장생활을 되돌아볼 것이며 혹은 직속 상사를, 임원들을 상기하기도 할 것이다. 뜨거운 공감을 불러일으킬 만한 메시지들은 다시 한번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답답한 가슴을 확 뚫어주고, 진지하고 냉철하게 10년 후 직장에서의 미래를 그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조직의 시선으로 다시 보아라!

    평범한 사람도 최고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능력을 보여주기 전에 호감부터 사야 하는 이유, 2부에서는 조직에서의 존재감이 중요한 이유, 3부에서는 자신을 버리지 않으면 싹트지 않는 진짜 리더십에 대해 말하고 있다. GE의 회장 제프리 이멜트와 삼성생명 이수창 사장이 CEO가 된 이유, 금호타이어 오세철 전 사장과 엔씨소프트 김택진 사장, ABC마트 코리아 안영환 사장의 공통점, 세계 최고 에너지기업으로 승승장구하던 엔론이 파산한 이유,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구글의 한 임원과의 반전 인터뷰 등 생생한 기업 현장 이야기는 때로는 뼈아프게 때로는 통렬하고 진지하게 담겨 있다.

    비즈니스 세계에서 인간적 매력의 절대적인 영향력을 강조하며, 상사를 미치게 하는 직원은 바로 업무 완성도가 떨어지는 사람이라 지적한다. 더불어 독점은 조직을 마시키는 독임을 강조하며, 사원의 제1고객은 바로 보스라는 사실도 명심하라고 조언한다. 또한 회사는 주인을 가장한 종은 원치 않으며, 목표의 크기만큼 지지 그룹을 구축할 것을 당부하는 동시에 착한 상사로 남고 싶은 유혹은 과감하게 뿌리치라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조직을 열광케 하는 커뮤니케이션의 힘 그리고 3년 뒤를 바라보는 아름다운 이별의 자세에 대해 말한다.

    이제 조직의 눈으로 모든 것을 재점검해야 할 때이다. 회사가 진짜 원하는 직원, 후배가 진정으로 따르는 상사, 기업이 원하는 ‘가치 인재’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개인지능이 아니라 경험과 훈련을 통해 체득한 조직지능에 앞선 사람만이 될 수 있다. 이는 저자가 수많은 경험과 현장을 통해 몸소 얻어낸 탑 시크릿이다. 저자는 말한다.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라고. 출발점은 결코 중요하지 않다고. 이 책을 읽는 모든 직장인들이 탑 퍼포머로 성장하는 데 기꺼이 정직한 땀과 눈물을 바치기를 간절히 기대한다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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