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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사이언티픽 아메리칸 발명ㆍ발견 대사전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발명ㆍ발견 대사전
  • 저자로드니 P. 칼라일
  • 출판사책보세
  • 출판년2011-10-26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3-18)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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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드니 P. 칼라일은 기술과 과학의 역사에 대한 철저한 연구와 노련한 서술을,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수많은 독자들로부터 존경받고 있는 과학 저널 《사이언티픽 아메리칸》과 흥미진진하게 결합시켰다. 그 결과 로드니는 인류사를 통해 인간 사회를 크게 변화시킨 발명·발견과 기술적 진보들을 이 책에서 누구나 알기 쉽도록 총괄해 설명한다. 그는 400개가 넘는 표제 항목에서 농업의 발전, 대수의 발명, 컴퓨터의 탄생과 같은 과학기술의 위대한 순간들의 의미를 자세하게 풀어놓는다. 이 책은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과학과 기술의 역사를 저자의 특별한 기준에 따라 시대를 구분하고, 각각의 시대별로 표제 항목들을 나누어 기술함으로써 과학과 기술 사이의 상호작용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따라서 한결 깊이 있고 재미있다. 더불어 어떤 항목에 대해서는 과학자의 일기, 동시대인의 발명품에 대한 논평 등 ‘당사자의 육성’ 등을 발췌해 덧붙여 놓음으로써 발견과 발명을 두고 최초로 감격해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이 책은 과학과 기술에 대한 읽기 쉬운 통짜배기 역사이자, 이 방면에 흥미를 가진 사람은 누구든지 놓칠 수 없는 자료들을 제공한다.





    인류사를 가로지른 과학기술의 위대한 순간들



    아침 식사 대용으로 우리나라에서도 각광 받고 있는 켈로그와 포스트의 곡물가공식품. 흔히 우유에 말아먹는 시리얼이다. 국내에서 시리얼 시장을 양분하며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이 두 회사는 탄생도 경쟁만큼이나 이채롭다. 건강요양원의 원장이었던 존 하비 켈로그는 고지방 식품보다 과일과 곡류로 차린 가벼운 아침 식사가 활력을 돋운다는 사실에 착안, 1877년 그래놀라와 커피 대용품을 발명했다. 켈로그의 동생 윌 키스 켈로그는 형을 도와 식품 실험 등에 참여했고, 이런 곡물 가공 식품을 요양원에 제공했다. 이후 형제간의 불화로 동생 윌이 1903년에 회사를 세우는데 이 회사가 오늘날의 켈로그 사다. 한편 포스트는 이 켈로그 요양원의 환자였던 찰스 포스트가 세운 회사인데, 그는 켈로그 형제에게 커피 대용품의 판매 촉진을 돕겠다고 제안했으나 거절당하자 1895년 스스로 회사를 세웠다. 이런 인연 때문인지 오늘날에도 경쟁이 무척 치열하다. 아침 식사용 곡물가공식품이 이 두 회사에 의해 탄생했지만 사실 이 발명은 당대 미국을 휩쓴 건강음식운동에 기인한다. 발명이 우연에 기대어 행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전의 아이디어나 토대들이 만들어진 토양에서 조금씩 새로운 모습으로 변형될 뿐이다.

    이처럼 《사이언틱 아메리칸 발명?발견대사전》은 인류사에서 매우 중요한 발견과 인류의 삶을 결정적으로 바꿔놓은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발명품을 상세하게 다룬다. 이 분야의 권위자인 로드니 P. 칼라일 박사는 과학과 기술의 역사를 여섯 시기로 나누어 총 418개의 표제 항목을 시대별로 자세히 흥미롭게 설명한다. 이러한 시대 구분으로 칼라일 박사는 전시대에 걸쳐 과학과 기술 사이의 상호작용을 드러내고, 시대별로 창조와 혁신의 상이한 양식을 탐색한다.

    불을 만들고 곡식을 수확하는 것으로부터 움막에서 거주하는 것을 망라한 일상적 생활방식과 도구를 인류가 어떻게 점차적으로 늘려왔는가를 이 책에서 살펴볼 수 있다. 인류사가 시작된 이래 세월이 흐르면서 전문가가 나타나 목공예, 석공예, 금속 세공과 같은 특수한 기술을 완성시키고 후세에 전달했다. 이들 전문가는 고대에 번창했으며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에는 장인조합인 길드를 조직했다. 이 책을 통해 장인들이 어떻게 새로운 도구를 개발했는지 이전 시대의 아이디어와 연관해 시대적 상황도 살펴볼 수 있다. 이들이 개발한 여러 도구에 힘입어 과학적 관찰이 정교해졌고 나아가 자연 현상에 대한 측정과 지식을 도약시키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산업혁명 시대에는 기술자와 발명가가 생산 양식을 변혁시켰다. 이제 생산은 장인의 가내 공방을 떠나 대규모 공장에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더불어 이들은 증기철도로부터 내연기관까지 다수의 새로운 기기를 만들었다. 과학에 대한 학습이 기술의 세계에 영향력을 미치기 시작하자 1900년대 초에 발명품들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와 인간의 삶은 현기증이 날 정도로 급속하게 변했다. 끔찍스러운 전쟁 무기들이 탄생하기도 했지만 전자, 핵, 생물학 부문에서는 많은 기술들이 개발되어 미래의 평화로운 발전에 대한 전망을 심어주었다.

    이 책은 도표와 1차적 정보들을 표제 항목 중간 중간에 배치해 이해를 돕고 있다. 또 한국판에서는 옮긴이가 꼼꼼하게 해당 인물과 과학용어들의 주석을 달아 이해를 돕고 있다. 따라서 과학과 기술의 역사를 탐구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빼놓을 수 없는 기초적 지식들로 충만해 읽는 즐거움이 새롭다. 오히려 인터넷 탐색으로 만나는 지식보다도 더 값진 자료를 이 책은 대사전이라는 이름으로 한가득 품고 있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은 15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과학과 기술을 다루는 가장 대중적인 과학 저널로 정평이 높다. 과학 저널 중에서도 가장 널리 읽히고 있으며, 최신의 연구 결과를 신뢰할 만한 필자들로 하여금 비전문가들에게 자세히 전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300만 명 이상이 구독할 뿐 아니라 온라인 www.sciam.com을 통해서도 최신 소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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